<p id="pi__3743962560_3483273" class="pi__3743962560_3483273"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0d66d666d54fee5055435dcf9e230a71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03541" title=""><br id="pi__3743962560_3483273" class="pi__3743962560_3483273"><br></p><p>한국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시대 중 하나로 꼽히는 후삼국 시대</p><p><br></p><p>이번 글에서는 그 후삼국 시대 왕건과 견훤 그리고 신라의 틈바구니 속에 나름의 독자세력을 구축했던 호족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57d9bdd9d0a1af4fdee9d5cc88821350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24007" title=""><br><br>때는 927년<br></p><p><br></p><p>이때 고려와 후백제는 경상남도 남해안에서 맞부딪치기 시작하였는데,</p><p><br></p><p>왕건은 선수를 쳐서 소백산맥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문경을 빼앗었고 경상 서부 지역을 장악하여 신라에 대한 견훤의 영향력을 완전히 제거하려 하였어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3e942e2e304582fa53b9717af82b1cb6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24403" title=""><br><br>이렇게 고려가 장군을 부르며 기세를 올렸지만,</p><p><br></p><p>견훤 또한 웅대한 책략을 가슴에 숨기며 반격을 준비하고 있었으니,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8e5991d90b178c2605e4fc56518613f0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21166" title=""><br><br>드라마에서는 최승우의 전략으로 묘사되는 서라벌 진공과 공산 전투에 이르기까지의 일이 벌어졌던,<br><br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8bffa3d2019d04cd6f7c49cd389784d4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25100" title=""><br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675382a8aae22bbc183c2f1d11976d6f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27260" title=""><br><br>이 927년은 한국사에서 손꼽히는 격동의 시기로 뽑을 수 있을 텐데,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28980" title=""><br><br>바로 그 시기 강주 땅에서는 한 남자가 자신의 운명을 준비하고 있었어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e784019d7437c4f9d76e709a91007ac0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49757" title=""><br><br></p><p>그 주인공은 바로 권지강주사 겸 회화장군 왕봉규였지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f77d781dc6d98281e5342a0d786f57b6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55836" title=""><br><br><b>왕봉규 그는 누구인가?</b></p><p><br></p><p>물론 난세였던 신라 말기 숱한 자칭 장군들이 있었지만,</p><p><br></p><p>이 왕봉규의 직함들은 본인이 자칭한 것이 아니라,</p><p><br></p><p>당시 <b>중원의 패권국 이었던 후당왕조</b>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어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896276a3cd8104c00021ec52a04d39c7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86162" title=""><br><br>전근대 동아시아에서 중원왕조로부터의 책봉과 조공은,</p><p><br></p><p>'정통성'에 기반이 되는 동시에 하고 싶다고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는데,</p><p><br></p><p>왕봉규가 당시 한창 기세를 올리고 있던 이존욱의 후당과 공식적으로 이러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놀라운 일 이라고 할 수 있으며,</p><p><br></p><p>이는 그가 매우 탁월한 외교적 식견을 가진 국제적인 인물이었으며 또 그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군사력과 경제력을 소유했던 인물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할 수 있어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ed62dffc68b9edfb6eb18499403037fb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93077" title=""><br><br>이 왕봉규는 924년 최초로 후당에 조공하여 '천주절도사'로 책봉 받았는데,</p><p><br></p><p>천주는 오늘날 경상남도 의령을 말하며,</p><p><br></p><p>절도사는 당나라 때부터 오대(五代)에 걸쳐 지방에 할거하면서 독립된 세력을 갖춘 군벌을 가리키는 호칭으로</p><p><br></p><p>이는 후당 왕조가 한반도 세력들 중 거 왕봉규를 거의 국가에 준하는 세력으로 인정한 것을 의미해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4b5a1cdc8e4962d0afe23d4131fa6148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802242" title=""><br><br>927년 왕봉규는 후당에 두번째 조공을 행하는데,</p><p><br></p><p>이때 권지강주사와 회화장군의 직함 또한 받은 것으로,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3bef9c86442bf3da2d73fe1e63227e63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805273" title=""><br><br></p><p>강주는 신라 9주 5소경 중에 하나로 옛 가야지방에 해당하는 땅이라고 할 수 있는데,</p><p><br></p><p>이는 왕봉규가 명실상부한 옛 가야 지방의 패권자로서</p><p><br></p><p>인정받은 것이며,</p><p><br></p><p>왕건과 견훤이 패권을 다투던 시기 한반도의 제 4세력으로서 그 존재감을 들어낸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꺼야</p><p><br></p><p>*이러한 왕봉규의 국제적 존재감은 신라가 대중국외교를 행할 때 왕봉규의 힘을 빌려야 했던 것에서 더욱 극적으로 들어나지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69864af617233f1826b171abd7f280e6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829887" title=""><br><br>그러나 이렇게 중원왕조에까지 그 존재감을 인정받았던 왕봉규는 927년 이후 역사 속에서 자취를 감추고 마는데,</p><p><br></p><p>결국 그도 서라벌의 함락, 공산전투 등의 대사건이 벌어졌던 927년의 풍운을 넘기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인물이 되었어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c753f1cfec06ef2f1a03f810ef37c5f0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834448" title=""><br><br>그렇다면 이 왕봉규의 운명을 끝장낸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?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dc62340ee6afbd5759907fb4f9939e34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835883" title=""><br><br>이에 대해서는 우선 견훤이 많이 지목 되었는데,</p><p><br></p><p>견훤은 기습전에 능한 인물이었고,</p><p><br></p><p>또한 927년 왕봉규의 영역이었던 강주가 후백제에게 점령되어,</p><p><br></p><p>멸망할때까지 후백제의 영토로 이어졌기 때문이야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685d22ec7edd23e223c0810d05e675db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839938" title=""><br><br>그러나 최근 학계에서 보다 더 유력시되는 용의자는 왕건으로서,</p><p><br></p><p>왕봉규의 세력의 급속히 커진데는 그가 고려에 귀부하여 그 아들을 왕건에게 인질로 보냈던 친고려파 호족 윤웅을 제압함으로서 강주 전역을 자신의 세력권에 넣었던 것이 그 결정적인 계기 였으며,<br></p><p><br></p><p>그렇기 때문에 왕건의 입장에서는 왕봉규가 눈에 가시였을 가능성이 크고,</p><p><br></p><p>왕봉규 또한 이를 의삭하여 정통성을 가진 신라왕을 섬기면서도(신라왕에 대한 '존왕'의 예는 왕건과 견훤 또한 굉장히 의식하였어) 후백제와도 관계를 맺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를 받으며,</p><p><br></p><p>무엇보다 927년의 정황에 있어서 남진한 고려군은 강주 관래내의 전이산과 노포, 평서산, 돌산 등을 속속들이 점령하였기 때문이야</p><p><br></p><p>결국 왕봉규의 운명 또한 이때 그 끝을 맺었으며,</p><p><br></p><p>그 이후 왕건이 공산에서 견훤에게 크게 패해 빤스런을 하면서 강주 전역이 자연스럽게 후백제의 영역으로 포함되었다는 것이 보다 더 부드러운 해석인 듯 싶어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8142c9ee016ed45aea6daf02f60d8d2b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853543" title=""><br><br></p><p>이상으로 수많은 군웅들이 일어났던 후삼국 시대,</p><p><br></p><p><삼국사기>는 물론 중국측 사서인 <신오대사>, <오대회요>, <책부원귀> 등에도 기록되어,</p><p><br></p><p>결코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한시대를 살다간 인물</p><p><br></p><p>왕봉규에 대한 소개를 마칠게</p><p><br></p><p>*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!!!</p><p><br></p><p><br></p><p><br></p><div></div> <div style="float: left; height: 1px overflow: hidden;"><br><br><a href="http://expurgationss.cafe24.com/">휴대폰소액결제현금</a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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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 분 | | 제작년월 | |
제조사 | | 상태 | |
모델명 |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 | 지역 | |
연락처 | | 가격 | 만원 |
상호 | Y1NgI068 | | |
<p id="pi__3743962560_3483273" class="pi__3743962560_3483273"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0d66d666d54fee5055435dcf9e230a71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03541" title=""><br id="pi__3743962560_3483273" class="pi__3743962560_3483273"><br></p><p>한국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시대 중 하나로 꼽히는 후삼국 시대</p><p><br></p><p>이번 글에서는 그 후삼국 시대 왕건과 견훤 그리고 신라의 틈바구니 속에 나름의 독자세력을 구축했던 호족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57d9bdd9d0a1af4fdee9d5cc88821350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24007" title=""><br><br>때는 927년<br></p><p><br></p><p>이때 고려와 후백제는 경상남도 남해안에서 맞부딪치기 시작하였는데,</p><p><br></p><p>왕건은 선수를 쳐서 소백산맥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문경을 빼앗었고 경상 서부 지역을 장악하여 신라에 대한 견훤의 영향력을 완전히 제거하려 하였어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3e942e2e304582fa53b9717af82b1cb6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24403" title=""><br><br>이렇게 고려가 장군을 부르며 기세를 올렸지만,</p><p><br></p><p>견훤 또한 웅대한 책략을 가슴에 숨기며 반격을 준비하고 있었으니,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8e5991d90b178c2605e4fc56518613f0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21166" title=""><br><br>드라마에서는 최승우의 전략으로 묘사되는 서라벌 진공과 공산 전투에 이르기까지의 일이 벌어졌던,<br><br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8bffa3d2019d04cd6f7c49cd389784d4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25100" title=""><br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675382a8aae22bbc183c2f1d11976d6f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27260" title=""><br><br>이 927년은 한국사에서 손꼽히는 격동의 시기로 뽑을 수 있을 텐데,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28980" title=""><br><br>바로 그 시기 강주 땅에서는 한 남자가 자신의 운명을 준비하고 있었어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e784019d7437c4f9d76e709a91007ac0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49757" title=""><br><br></p><p>그 주인공은 바로 권지강주사 겸 회화장군 왕봉규였지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f77d781dc6d98281e5342a0d786f57b6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55836" title=""><br><br><b>왕봉규 그는 누구인가?</b></p><p><br></p><p>물론 난세였던 신라 말기 숱한 자칭 장군들이 있었지만,</p><p><br></p><p>이 왕봉규의 직함들은 본인이 자칭한 것이 아니라,</p><p><br></p><p>당시 <b>중원의 패권국 이었던 후당왕조</b>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어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896276a3cd8104c00021ec52a04d39c7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86162" title=""><br><br>전근대 동아시아에서 중원왕조로부터의 책봉과 조공은,</p><p><br></p><p>'정통성'에 기반이 되는 동시에 하고 싶다고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는데,</p><p><br></p><p>왕봉규가 당시 한창 기세를 올리고 있던 이존욱의 후당과 공식적으로 이러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놀라운 일 이라고 할 수 있으며,</p><p><br></p><p>이는 그가 매우 탁월한 외교적 식견을 가진 국제적인 인물이었으며 또 그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군사력과 경제력을 소유했던 인물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할 수 있어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ed62dffc68b9edfb6eb18499403037fb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793077" title=""><br><br>이 왕봉규는 924년 최초로 후당에 조공하여 '천주절도사'로 책봉 받았는데,</p><p><br></p><p>천주는 오늘날 경상남도 의령을 말하며,</p><p><br></p><p>절도사는 당나라 때부터 오대(五代)에 걸쳐 지방에 할거하면서 독립된 세력을 갖춘 군벌을 가리키는 호칭으로</p><p><br></p><p>이는 후당 왕조가 한반도 세력들 중 거 왕봉규를 거의 국가에 준하는 세력으로 인정한 것을 의미해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4b5a1cdc8e4962d0afe23d4131fa6148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802242" title=""><br><br>927년 왕봉규는 후당에 두번째 조공을 행하는데,</p><p><br></p><p>이때 권지강주사와 회화장군의 직함 또한 받은 것으로,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3bef9c86442bf3da2d73fe1e63227e63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805273" title=""><br><br></p><p>강주는 신라 9주 5소경 중에 하나로 옛 가야지방에 해당하는 땅이라고 할 수 있는데,</p><p><br></p><p>이는 왕봉규가 명실상부한 옛 가야 지방의 패권자로서</p><p><br></p><p>인정받은 것이며,</p><p><br></p><p>왕건과 견훤이 패권을 다투던 시기 한반도의 제 4세력으로서 그 존재감을 들어낸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꺼야</p><p><br></p><p>*이러한 왕봉규의 국제적 존재감은 신라가 대중국외교를 행할 때 왕봉규의 힘을 빌려야 했던 것에서 더욱 극적으로 들어나지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69864af617233f1826b171abd7f280e6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829887" title=""><br><br>그러나 이렇게 중원왕조에까지 그 존재감을 인정받았던 왕봉규는 927년 이후 역사 속에서 자취를 감추고 마는데,</p><p><br></p><p>결국 그도 서라벌의 함락, 공산전투 등의 대사건이 벌어졌던 927년의 풍운을 넘기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인물이 되었어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c753f1cfec06ef2f1a03f810ef37c5f0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834448" title=""><br><br>그렇다면 이 왕봉규의 운명을 끝장낸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?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dc62340ee6afbd5759907fb4f9939e34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835883" title=""><br><br>이에 대해서는 우선 견훤이 많이 지목 되었는데,</p><p><br></p><p>견훤은 기습전에 능한 인물이었고,</p><p><br></p><p>또한 927년 왕봉규의 영역이었던 강주가 후백제에게 점령되어,</p><p><br></p><p>멸망할때까지 후백제의 영토로 이어졌기 때문이야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685d22ec7edd23e223c0810d05e675db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839938" title=""><br><br>그러나 최근 학계에서 보다 더 유력시되는 용의자는 왕건으로서,</p><p><br></p><p>왕봉규의 세력의 급속히 커진데는 그가 고려에 귀부하여 그 아들을 왕건에게 인질로 보냈던 친고려파 호족 윤웅을 제압함으로서 강주 전역을 자신의 세력권에 넣었던 것이 그 결정적인 계기 였으며,<br></p><p><br></p><p>그렇기 때문에 왕건의 입장에서는 왕봉규가 눈에 가시였을 가능성이 크고,</p><p><br></p><p>왕봉규 또한 이를 의삭하여 정통성을 가진 신라왕을 섬기면서도(신라왕에 대한 '존왕'의 예는 왕건과 견훤 또한 굉장히 의식하였어) 후백제와도 관계를 맺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를 받으며,</p><p><br></p><p>무엇보다 927년의 정황에 있어서 남진한 고려군은 강주 관래내의 전이산과 노포, 평서산, 돌산 등을 속속들이 점령하였기 때문이야</p><p><br></p><p>결국 왕봉규의 운명 또한 이때 그 끝을 맺었으며,</p><p><br></p><p>그 이후 왕건이 공산에서 견훤에게 크게 패해 빤스런을 하면서 강주 전역이 자연스럽게 후백제의 영역으로 포함되었다는 것이 보다 더 부드러운 해석인 듯 싶어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5jvqbd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5jvqbd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723/486263/2046068475/3002703520/8142c9ee016ed45aea6daf02f60d8d2b.png" alt="image.png 후삼국 시대 제 4 세력?" data-file-srl="3002853543" title=""><br><br></p><p>이상으로 수많은 군웅들이 일어났던 후삼국 시대,</p><p><br></p><p><삼국사기>는 물론 중국측 사서인 <신오대사>, <오대회요>, <책부원귀> 등에도 기록되어,</p><p><br></p><p>결코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한시대를 살다간 인물</p><p><br></p><p>왕봉규에 대한 소개를 마칠게</p><p><br></p><p>*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!!!</p><p><br></p><p><br></p><p><br></p><div></div> <div style="float: left; height: 1px overflow: hidden;"><br><br><a href="http://expurgationss.cafe24.com/">휴대폰소액결제현금</a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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